제주장애인주간활동센터

서예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생활과 함께 발전해 온 가장 고유한 민족전통예술의 하나이다. 전통을 바탕으로 한 서예는 곧 자신의 수양이며, 치료적 기능을 가져 심리치료에 상당한 효과로 정서안정을 도모할수 있다.

서예, 글씨는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매체이며, 이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으며,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고 자기 표현력를 확장시킬 수 있음’.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감을 형성하게 하고 원활한 대인 관계와 상호 작용을 도모하며 다양한 표현기법을 익히고 활용하게 함으로서 작품에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창의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함.’또한 집중력이나 감각의 발전, 촉각과 시각 등 생각했던 모양을 입체적으로 만들면서 공간지각능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모든 ‘감각 기능을 이끌어 내도록 하며 소근육 운동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에 문화예술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성인 중증장애인에게 문화예술의 향유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하여 자기 자신만의 예술관과 가치관을 창조함으로써 문화예술인 양성 기반과 표현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